강화군, 군민 목소리 예산에 담는다… 10억 원 규모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6-10 12:45:16
오는 7월 10일까지 제안 접수
▲ 강화군청

[뉴스앤톡] 강화군이 2027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공모는 총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제안사업’(6억 원 내외)과 읍·면 주민자치조직이 자체 회의를 통해 사업을 발굴·신청하는 ‘읍·면 자치계획사업’(4억 원 내외)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군민 전체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균형발전 등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단년도 사업이다.

사업별 신청 한도는 2억 원 이하이며, 계속 사업이나 특정 단체 지원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모 기간 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 예산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의회 예산안 심의 등을 거쳐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의 생각이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강화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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