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선택이 모이는 곳... 파주소방서, '안전개표' 선제적 화재예방 현장안전지도 실시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5-27 12:50:23
인원 밀집 대비 화재예방·대피체계 구축 권고
▲ 시민의 선택이 모이는 곳... 파주소방서, ‘안전개표’ 선제적 화재예방 현장안전지도 실시

[뉴스앤톡] 파주소방서는 2026년 5월 26일 오후 2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소로 지정된 파주시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오는 6월 3일 선거 개표 당일 다수의 인원이 단시간에 한 장소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소방서 서장을 비롯해 예방대책팀장, 금촌119안전센터장 등 소방서 직원 5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선거1계장, 파주시청 체육과 시설관리팀장·주무관도 함께 자리했다.

점검 대상인 파주시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개표 당일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밀집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현장안전지도에서 파주소방서는 관계자 환담 후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하며 여러 안전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권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유도·안내 인원 3~4명 사전 지정 ▲개표 전 개표 인원 대상 소화기 위치 및 비상구 안전교육 실시 ▲선거 당일 개표소 근접 배치 소방차량 및 담당 직원 위치·연락처 공유를 통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인원 밀집 시간대 개표소 주변 가연성 물질 및 이상 행동자 상시 확인 ▲개표업무 인원 외 재난 상황 즉시 대처 가능한 별도 인원 배치 ▲피난통로 인근 책상·의자·사무용품 등 적치물 방치 금지 등이 포함됐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안전지도를 계기로 선거 당일까지 개표소에 소방차량과 인원을 근접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같이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대규모 행사 기간에는 인원 밀집 장소에 대한 예방적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선거 개표소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개표 종료시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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