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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청사 |
[뉴스앤톡] 전남광주 광산구가 동곡 배수펌프장 증설을 위한 국비 124억 원을 확보, 침수 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광산구는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7년도 신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집중호우, 평동천 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이다.
광산구는 2020년과 2025년 실제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점을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며 정비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규 사업 선정을 끌어낸 광산구는 국비 124억 원을 포함한 총 248억 원을 투입, 동곡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동곡 배수펌프장 용량을 분당 1,820톤 증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량 증설이 이뤄지면 동곡 배수펌프장 총 토출량이 분당 3,300톤에서 5,120톤으로 증가한다.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펌프장의 배수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광산구는 평동천 일원, 침산마을 등 주변 지역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는 2030년 동곡 배수펌프장 증설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서둘러 내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또 지난 2024년 국비 98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송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송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소촌동 일원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약 2.6㎞의 우수관로를 정비해 집중호우 시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고 침수 위험을 낮출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동곡‧송정지구 재해 취약지역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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