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민·다문화가족·주민 700명이 한자리에 제23회 수성구민 평화통일 화합 한마당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08 12:45:04
지난 2일(수) 수성아트피아 대극장…모범 다문화가정 표창
▲ 박원식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장이 지난 2일(수)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제23회 수성구민 평화통일 화합 한마당’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앤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협의회장 박원식)는 지난 2일 오후 4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23회 수성구민 평화통일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음악을 매개로 수성구민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이 소통하며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협의회의 대표 행사다.

이날 신철범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과 김대권 수성구청장, 홍경임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북향민,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박원식 협의회장이 북향민·다문화가정 대표 2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했고,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봉사활동과 통·번역 지원으로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도운 모범 다문화가정 1가정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타악 공연팀 ‘백화요란’의 난타 공연에 이어 초대가수 곽지은과 황태자가 무대에 올랐다.

박원식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화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이웃 간 경계를 허무는 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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