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청마음건강센터·경기도서관, 청년 고립․은둔 예방 위해 손잡는다

수원 / 정충근 기자 / 2026-10-02 12:50:15
▲ 포스터

[뉴스앤톡]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청마음건강센터가 경기도서관과 협력해 청년의 고립·은둔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청년과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예방과 심리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홍보·아웃리치 활동에 나선다.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오는 10월 10일 경기도서관 1층 웰컴라운지에서 ‘내 마음에 한 송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청청마음건강센터·경기도서관·경기미래세대재단이 함께하는 G-collabo Human '시대의 질문들, 세상을 읽다: 명랑한 은둔자'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업은 고립·은둔과 외로움이 청년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가 심화되기 전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예방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상담과 지역사회 전문지원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이날 현장에서 센터의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해 자신의 현재 마음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루꽃 만들기’와 ‘나를 위한 응원 카드 쓰기’ 등 자기돌봄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립·은둔 등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청년지원센터) 고립·은둔 청년 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해,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도서관이라는 친숙하고 접근성이 높은 생활공간에서 심리지원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상담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데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청년과 지역주민이 고립·은둔 및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확대하고, 고립·은둔을 비롯한 청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을 확대하는 한편, 심리지원이 필요한 청년이 적절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홍보와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청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고립과 은둔, 외로움은 청년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할 마음건강의 문제”라며 “이번 경기도서관과의 협업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작은 계기가 되고, 필요할 때 심리지원 서비스를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예방부터 상담·연계까지 이어지는 심리지원 접근체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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