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강촌공원 책쉼터 11월 7일부터 토요일 운영 확대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11-05 12:50:11
주 5일에서 주 6일로 운영 확대… 주말에도 독서 공간 개방
▲ ‘강촌공원 책쉼터’ 전경

[뉴스앤톡]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강촌공원 내 ‘강촌공원 책쉼터’의 운영일을 토요일까지 확대하고, 장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책쉼터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지난해 1월 기존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공원 속 독서 공간이다. 33㎡ 규모에 열람석 10석과 도서 약 3,000권을 갖추고 있으며, 공원 안에 위치해 산책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돼 주말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토요일 운영을 추가해 기존 주 5일(월~금)에서 주 6일(월~토)로 운영을 확대한다. 토요일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독서동아리 등 단체 대관 공간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 공간으로 운영한다.

장서도 정기적으로 교체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시립도서관의 도서를 순환 배치해 시민들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과 공원에 어울리는 자연·여행 도서, 가족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 도서발굴단 추천 도서 등 테마별 큐레이션 전시도 선보인다.

오전 대관 공간의 활용도도 높인다. 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와 지역 주민 모임뿐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 독서활동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예약 후 남은 시간에도 수시로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시민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도서관,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등과 연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시립도서관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강촌공원 책쉼터가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책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속 독서 공간을 꾸준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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