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장애학생 대학 캠퍼스 경험하며 미래 꿈 키워요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14 12:45:20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지원 사업 운영… 15개교 40여 명 참여
▲ 전북교육청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반학교와 특수학교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장애학생들이 실제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대학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 설계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수학교 전공과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는 2년 과정으로, 대학 진학과 함께 장애학생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학 환경에 대한 사전 경험과 적응 지원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우석대학교와 전주기전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도내 15개교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우석대는 5월 12일과 14일, 전주기전대는 1차 5월 14일~15일, 2차 6월 18~19일 운영한다.

학생들은 대학 강의실과 편의시설 이용, 학과 체험, 캠퍼스 적응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스스로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지난해 대학생활 체험에 참여한 학생 39명 중 8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자신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경험은 매우 의미 있는 성장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