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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자치도, 못난이 농산물 안전성 확인… 소비자 신뢰 높인다 |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는 못난이 농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평가 연구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정상품과 비교해 안전성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시행된 '전북특별자치도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에 맞춰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형이 고르지 않은 농산물에 농약이 더 많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공영도매시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에서 유통되는 도내 주요 농산물 10품목을 대상으로 동일 생산자가 재배한 정상품과 못난이 농산물의 잔류농약 357종을 정밀 비교·분석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딸기와 토마토, 오이, 표고버섯, 복숭아, 대파, 고구마, 사과, 상추, 무 등이다.
현재까지 딸기와 토마토 등 총 86건을 검사한 결과, 정상품과 비교해 잔류농약 안전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 복숭아와 고구마 등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해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원은 최근 남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선별과 운송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못난이 농산물의 유통·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못난이 농산물이 일반 농산물과 비교해 안전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겠다”며 “소비자 인식 개선은 물론 농가의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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