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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물림 예방수칙 |
[뉴스앤톡] 거창군은 질병관리청이 대구 지역 채집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하고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과 적기 예방접종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구토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방향감각 상실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뇌염 환자의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 후에도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거창군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백신이 있는 만큼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2013년 이후 출생자)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일본뇌염 위험 국가 여행객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유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여름철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및 성충 방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뇌염을 비롯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예찰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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