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한국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 운영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7-13 12:40:19
7월 2일~4일 제주…경상국립대·부경대·UNIST 참여, 논문 4편 발표
▲ 경상국립대, 한국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 운영

[뉴스앤톡] 경상국립대는 지난 7월 2일~4일 제주에서 열린 '2026 한국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을 운영하고, 산학협력 분야 동남권 STP 성과교류회와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 STP(Science, Technology and Policy·학과장 송지훈)가 주관했다.

학술대회는 '자율형 AI와 혁신 생태계: 제조에서 서비스까지'를 대주제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국가 혁신 전략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특별세션에는 경상국립대와 국립부경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교수진과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전정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총 4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 뒤 주제별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발표 논문은 다음과 같다.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국내 인공지능 정책 동향 분석: 인공지능 관련 보도자료를 중심으로'(경상국립대, 정용수·전정환)

▲'글로벌 식품기업의 무형자산집약도와 마케팅집약도가 기업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ESG 등급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국립부경대, 서성일·이운식)

▲'Family Firm Succession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How Pre-Succession Preparation Shapes the Direction of Post-Succession Innovation'(UNIST, 손정우·최영록)

▲'Beyond Balance: Strategic Direction and Path Dependence in Ambidexterity'(UNIST, 정효진·최영록)

논문 발표 후에는 AI 정책과 기술혁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혁신 전략 등 과학기술정책·기술경영 분야의 주요 현안을 두고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와 방법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의 학술적 의미와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특별세션과 연계해 경상국립대 과학기술정책학과는 국립부경대와 함께 산학협력 분야 동남권 STP 성과교류회를 열었다.

양 대학은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교육·연구 성과와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과학기술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총괄운영위원회에서는 양 대학의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양측은 공동학위과정 추진을 비롯해 공동 교육과정과 코러닝(Co-learning) 교과목 운영, 학술·연구 교류 확대 등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동남권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정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 사업단장은 "이번 특별세션과 성과교류회는 AI 대전환 시대의 과학기술정책과 혁신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국립부경대 간 교육·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연구 발표와 전문가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 역량을 갖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과학기술정책학과는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 교수진과 이론·실무를 연계한 교육과정,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혁신과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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