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스타트업' 비바테크(VivaTech)를 발판으로 유럽 무대 진출

경제 / 정충근 기자 / 2026-06-18 12:25:17
프랑스 '비바테크(VivaTech) 2026'에서 국내 스타트업 39개사가 참여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 중소벤처기업부

[뉴스앤톡] 중소벤처기업부는 프랑스 현지시간인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6(VIVA Technology 2026)'에 국내 혁신 스타트업 39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바테크는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투자자 등이 참여해 미래 기술과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유럽 대표 스타트업·테크 전시회로, 전세계에서 약 18만 명의 참관객과 1만 4천여 개사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 개최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생산성의 재정의(Productivity Reimagined), 기술주권·윤리(Sovereignty & Ethics), 에너지·그린테크·모빌리티(Energy, Greentech & Mobility) 등을 주제로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혁신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2023년 한국이 비바테크의 주빈국 격인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로 선정된 이후, 중기부는 매년 비바테크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조성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들과 협업해 스타트업 39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K-스타트업 & K-이노베이션’ 통합관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와 함께 통합관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랑스 주요 창업 지원기관 방문, 현지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과의 네트워킹, 현장 상담, 투자 설명회(IR) 등을 지원하여 비바테크 참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기에 우리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비바테크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중기부는 참여기업들이 비바테크를 발판으로 유럽 무대로 적극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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