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서·논술형 평가 전문가’ 양성 박차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30 12:35:34
중고교 교사 대상 30차시 심화 연수 운영… 수업·평가 혁신 및 현장 지원 강화
▲ ‘서·논술형 평가 전문가’ 양성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수업·평가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한다.

전북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기본 과정을 이수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 직무연수’를 28~30일까지 운영했다.

연수 대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주요 과목 교사들이었다.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진행한 이 연수는 이론 전달을 넘어 문항 개발부터 채점·피드백까지 직접 실습하는 30차시 참여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평가 도구의 이해 △교과별 성취기준 분석 및 평가 설계 원리 습득 △숙박형 교과별 분반 운영을 통한 집중 실습 △ 서·논술형 문항 개발, 루브릭(채점 기준표) 설계 및 피드백 실습 등의 과정을 통해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심화 과정과 오는 11월 예정된 전문가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사들을 학교 현장의 서·논술형 평가 운영을 지원하는 ‘평가 전문가’ 및 ‘현장지원단’으로 위촉·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수 과정에서 개발된 우수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에 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려면 성취기준에 기반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도구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연수를 통해 양성된 평가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 현장의 수업과 평가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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