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보취약계층‘디지털 격차’ 줄인다… 보조기기 190대 보급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5-07 12:20:27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정보통신보조기기 128개 품목 지원
▲ (포스터)전북자치도, 정보취약계층‘디지털 격차’ 줄인다… 보조기기 190대 보급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190대 이상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급 대상 기기는 총 128개 품목이다. 장애 유형에 따라 ▲시각장애 유형 61개 품목(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19개 품목(무선신호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키보드 등) ▲청각·언어장애 유형 48개 품목(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 지원된다.

선정 대상자는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대 90%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도 행정정보과로 방문·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정은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종합해 이뤄지며, 결과는 7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철언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의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디지털 접근의 형평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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