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한 심층 현장 조사 나선다!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8-07 12:25:18
읍면 담당자‧조사원 65명 대상
▲ 강화군,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한 심층 현장 조사 나선다!

[뉴스앤톡] 강화군이 농지 투기 근절과 적법한 농지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2026년 농지 전수조사’ 심층 현장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행정정보와 위성·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관내 농지 7만 1,300여 필지(11,276ha)를 대상으로 실시한 1단계 기본조사를 지난 7월 31일 마무리한 바 있다.

이어 심층 현장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읍면 농지 담당 공무원 및 조사원 65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조사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고, 여름철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경영 상태 및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등 현장 검증 방법 ▲지형상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 조사를 위한 드론 지원 신청 절차 ▲확인된 현장 정보를 태블릿 PC를 통해 농지 정보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방법 등이다.

군은 이번 심층 현장 조사를 통해 농지의 실제 이용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농지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휴경하거나 불법으로 전용한 사례가 확인되면 청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교육이 담당자와 조사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지가 본래의 농업 목적에 맞게 이용·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현장 활동이 많은 만큼 폭염 대피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무엇보다 담당자와 조사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리 없이 조사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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