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가족 프로그램 '사랑을 잇다' 첫 운영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5-19 12:20:25
을문이와 함께해효(孝)! 가족과 함께 달콤한 추억
▲ 충남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가족 프로그램 '사랑을 잇다' 첫 운영

[뉴스앤톡]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과 17일, 진흥원 대학당과 베릴리 일대에서 총 2회에 걸쳐 올해 첫 가족 프로그램인 '사랑을 잇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유교 문화의 핵심 가치인‘효(孝)’와‘배려’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재근 원장이 직접 집필한 논산 지역 유교문화 스토리를 담은 동화책『풍덩말에서 온 작은 영웅, 을문이』를 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유교문화를 친근한 캐릭터로 전달함으로써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만남 ▲이음 ▲창작의 3단계로 진행했다.

첫 번째‘만남’단계에서는 황병옥 선비교사의 생동감 넘치는 동화 구연을 통해‘을문이’이야기를 경청하며 효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참여한 아이들은 을문이의 활약에 몰입하며 호기심을 보였고, 함께한 보호자들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이음’단계에서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나누고, 우리 가족이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를 담은‘가족 약속’과‘가훈’을 정했다.

이어 이를 은은한 빛으로 형상화한‘가족 무드등’을 함께 제작하며 정서적 교감을 돈독히 나누었다.

마지막‘창작’단계에서는 논산 노성면의 로컬 브랜드‘베릴리’와 협업한 베이킹 체험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고소한 빵 냄새 가득한 공간에서 ‘가족 액자 쿠키’와‘을문이빵’을 직접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바쁜 일상에 치여 아이와 눈을 맞추며 대화할 시간이 늘 부족했는데, 을문이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함께 구운 빵의 온기처럼 가족의 사랑을 따뜻하게 확인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근 원장은“선비정신의 핵심 가치인 효와 배려가 오늘날 가족 간 사랑과 존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유교 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유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유교문화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누리집 또는 교육연수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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