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교육청 |
[뉴스앤톡]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찾아가는 심리극 기반 개인 상담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심리극(사이코 드라마)은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하는 심리치료의 한 방법이다. 학생들은 심리극을 통해 평소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다양한 어려움을 다루며 건강한 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심리극을 전문으로 다루는 심리극 디렉터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교폭력 피해 우려 학생들을 만나 상담할 예정이다. 학교폭력과 관련한 부정적 정서를 회복하고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학생별 상황에 맞춰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극 기반 개인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심리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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