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리초등학교, '세계 환경의 날' 맞이 다국어 환경 캠페인 전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05 12:30:07
학생들이 직접 다국어 환경 피켓 제작
▲ 광주 삼리초등학교, '세계 환경의 날' 맞이 다국어 환경 캠페인 전개

[뉴스앤톡] 삼리초등학교는 6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 정책 연구학교인 삼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직접 제작해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다국어로 작성된 피켓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나라 언어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니 다문화 친구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종구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존중하며 환경 보호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 시민 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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