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공연·전시로 학교 예술교육 성과 선보여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16 12:25:16


[뉴스앤톡]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천 지역 초중고 19개 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InAF’를 열었다.

참여 학교들은 싸리재홀과 로비에서 사물놀이, 밴드, 춤, 탈춤,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과 자유 공연(버스킹)을 펼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학생과 교원은 공연과 전시로 예술 활동의 성과를 나누고 예술의 가치를 함께 누렸다.

학생들은 무대와 작품에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담아내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작품을 접하며 예술 경험을 넓혔다.

특히 가온갤러리에서는 학교 미술동아리 작품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의 미술작품, 중등미술교원들의 창작 작품을 선보였다.

길상초등학교와 강남중학교의 학교 레지던시 작가가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예술 프로젝트 작품도 전시돼 학교와 지역을 예술로 잇는 의미를 더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해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표현하고,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 경험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미래 K-컬처를 이끌어갈 문화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을 잇는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가온갤러리에서 열리는 학생 미술작품 전시와 중등미술교원 작품전은 23일까지 이어진다.

이 가운데 ‘2026 인천 학생 미술작가 초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아트쇼 2026’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학생 작가들은 청년·기성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선보이며 더 많은 시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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