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배움 세계로 넓혀”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30 12:25:14
전북교육청, 26~30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2026년 하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해외문화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과 배움을 통해 자립에 대한 자신감과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에는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12팀을 비롯해 특수교사 2명, 보건교사 1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특수교육 관련 기관을 방문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낯선 환경에서 또래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 주도성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와 함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체험학습에 앞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특수교사와 보건교사를 동행시켜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오는 11월 25일 사후교육을 통해 체험학습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은 장애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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