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해서 못 산다고? 아니, 인제는 신남!”... 인제군의 유쾌한 반전 마케팅으로 지역 홍보 나선다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6-16 12:20:35
▲ 인제신남 포토존

[뉴스앤톡] 인제군이 최근 SNS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제 신남’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나선 가운데, 남면 신남리 우체국 앞 마을광장과 스마트복합쉼터 내에 ‘인제 신남’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토존은 ‘신남’이라는 지명이 가진 밝고 유쾌한 어감을 지역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인증 공간을 조성해 인제군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군은 과거 군 장병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구전되던 ‘인제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라는 부정적인 지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제 신남’이라는 밝고 즐거운 표현을 통해 인제군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포토존이 설치된 신남리 마을광장과 스마트복합쉼터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휴식 공간이다. 군은 해당 공간을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접하는 생활 속 홍보 거점으로 활용해 인제군의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군은 홍천에서 인제로 이어지는 국도 44호선 주요 진입 구간의 대형 현수막 게시대에도 ‘인제 신남’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인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쾌한 첫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인제 신남’을 활용한 키링, 컵받침 등 다양한 홍보물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소소하지만 기억에 남는 홍보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인제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채진석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홍보간판은 지역 지명이 가진 긍정적인 이미지를 군정 홍보에 활용한 사례로,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인제군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