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소 자율점검 실시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5-26 12:20:26
▲ 오산시보건소

[뉴스앤톡] 오산시보건소는 관내 약국과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소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도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은 공무원의 일률적인 현장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영업자 스스로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자율적인 관리 역량 강화와 의약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보건소에서 우편으로 배부한 자율점검표를 바탕으로 영업자가 시설 및 운영 기준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한 뒤 작성한 점검표를 우편·팩스·온라인 시스템 등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율점검표 제출 기간은 약국의 경우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의료기기 판매업소는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최근 보건의료 현장에서 우려되고 있는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불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 및 유통 품질 관리 부적정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 항목도 포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유통시장 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자율점검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거나 점검 내용이 부실한 업소, 최근 위반 이력이 있는 취약 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은 영업자 스스로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유통 품질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약국 및 관련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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