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원회 “복지공약‘부모안심 오고’…학부모 목소리 담는다”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30 12:20:35
출범준비위, 학부모연합회 현장소통…친환경 급식 등 의견수렴
▲ 출범준비위, 학부모연합회 현장소통

[뉴스앤톡] 충북교육청의 ‘제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원회’가 윤건영 교육감의 대표적인 교육복지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준비위는 30일 오전 도교육청 복지관에서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부모 안심 오(5)고’를 주제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모 안심 오(5)고'는 '건강하게 먹고‘, ’시원하게 마시고‘, ’모두가 입고‘, ’편하게 타고‘, ’마음껏 읽고'를 핵심 가치로 하는 교육복지 정책이다.

윤 교육감은 전국 상위권 수준인 충북의 학교급식을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급식 확대’와 학생들의 음용환경을 개선하는 ‘학교 정수기 설치’를 공약했다.

또 교복에 이어 체육복을 무상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체육복 무상 지원’과 원거리 통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원거리 통학 버스비 지원’, 학생들이 지역 서점에서 직접 책을 구입하도록 지원하는 ‘카드형 독서 바우처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부모안심 오고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건강과 독서문화까지 지원하는 교육복지 정책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정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정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이날 간담회에 이어 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의견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앞으로도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현장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윤 교육감의 제2기 공약실행계획에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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