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주민 참여 넓힌 ‘웰니스 페스타 2026’ 개최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10-08 12:15:41
16~18일 고래불국민야영장…한방·생활·자연치유 프로그램 풍성
▲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 포스터.

[뉴스앤톡] 영덕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고래불국민야영장 일원에서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을 개최한다.

‘웰니스피아 영덕 : 가장 완벽한 휴식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래불의 솔숲과 해변, 바다를 무대로 한방치유와 생활치유, 자연치유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방 클리닉’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뷰티존을 비롯해 침, 추나, 청혈해독요법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솔숲에서는 싱잉볼 명상과 요가, 스트레칭 등을 즐기는 ‘포레스트 라운지’가 열리며, 해변에서는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서핑 명상 등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축제의 즐길거리를 넓히기 위해 초대가수 공연도 새롭게 마련했다.

16일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 준우승 출신 가수 유성은과 3인조 남성 발라드 그룹 순순희가 무대에 오른다.

17일 오후 6시부터는 가수 나윤권과 ‘꿀포츠’로 알려진 성악가 김성록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주민 동호회 31개 팀이 푸드존과 영덕콘서트, 부대체험, 생활치유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축제를 꾸민다.

기존 산업전 대신 지역 웰니스 기업의 제품을 홍보·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웰니스 맛집 발굴 이벤트와 관람객 휴게 라운지도 운영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원석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체험도 마련되며,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에서는 한의학과 웰니스 라이프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와 포럼이 열린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기존 한방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더욱 폭넓게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고래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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