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같이의 가치, 진안고원 한울타리 캠프’ 성료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11-04 12:15:16
재학생‧농촌유학생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공동체의 온기 나눠
▲ 농촌유학, 한울타리캠프

[뉴스앤톡] 진안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안고원치유숲에서 농촌유학 특화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진안고원 한울타리 캠프’를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촌유학생 가족과 재학생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지역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농촌유학생 가족만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재학생과 가족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캠프는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별 약 30명씩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인 ‘이야기 나눔 – 어울림의 온도’였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각자의 가족을 소개하고, 가족빙고와 꿀팁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안군에서 생활하며 느낀 좋은 점과 아쉬운 점, 평소 궁금했던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서로의 생활과 경험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농촌유학을 통해 진안에 정착한 가족들의 생생한 경험과 기존 지역주민 가족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가싱잉볼, 숲체험, 친환경 천연염색, 족욕, 레크리에이션,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농촌유학생 가족과 기존 재학생 가족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어울리며 진정한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촌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기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촌유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