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양문화원,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느루 학당 - 나만의 화각 보석함 만들기' |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계양문화원은 무형문화재 화각장과 함께하는 ‘깜냥깜냥, 나만의 화각 보석함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무형문화재 이재만 화각장이 화각의 이론부터 도안 선택, 연습, 실습, 가공 등 교육과정 전반을 1:1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기간은 지난 10월 30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며 매주 일요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주간 운영한다.
‘화각(華角)’은 우리나라의 고유 전통공예로 왕실 공예로 소뿔을 얇게 펴서 그 위에 채색과 장식을 하는 기법이다. 재료가 귀하고 공정이 까다로워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예다.
계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유 전통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화각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 정신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무형문화재, 더 나아가 국가의 고유 무형문화재인 화각공예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확대하고 선조들의 문화에 대해 친숙하게 사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문화원은 계양구 문화유산을 알리고 구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문화원 홈페이지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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