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벤치마킹 원정대’, 우수사례 발굴 성과 공유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8-20 12:10:42
9개 팀 전국 우수 현장 찾아 정책 발굴…나주시 접목 방안 모색
▲ 나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이화실에서 ‘2026년 벤치마킹 원정대 성과 보고회’를 열고 발굴한 우수사례와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직원들이 전국 지자체와 기관의 우수사례를 직접 찾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시정 접목 가능성을 모색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2026년 벤치마킹 원정대 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원정대 활동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와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평가위원 9명과 벤치마킹 원정대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9개 팀은 각 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한 우수사례와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해당 사례를 나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살펴봤다.

‘벤치마킹 원정대’는 직원들이 직접 다른 지자체와 기관의 우수 정책과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과정과 운영 방식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올해 원정대는 청년정책, 관광·축제, 꽃단지·정원 콘텐츠, 치유농업, 투자유치, 마을돌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전국의 지자체와 기관을 방문했다.

특히 충남 공주시 청년센터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서울 뚝섬한강공원, 전주수목원, 제주도, 대전광역시 등 분야별 우수사례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방식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다른 지역의 정책을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여건과 시민 수요 등을 고려해 나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개 팀의 벤치마킹 결과 발표에 이어 평가위원들의 심사도 진행됐다.

평가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 시민 수혜성, 원정대의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팀을 선정하고 추후 시상할 예정이다.

임양섭 기획예산실장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배우고 고민하며 발굴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주의 여건과 시민의 필요에 맞게 발전시켜 실제 시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