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원 편의는 더하고 불편은 줄이고!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8-31 12:05:02
▲ 반려견 편의시설(음수대)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칠십리시공원과 걸매생태공원, 설문대공원에 반려견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실시한 공원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진됐다. 당시 총 27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공원 내 반려동물 출입에 대해 70%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위생·편의시설 확충과 이용질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해 반려견 전용 음수대 1개소와 목줄 걸이대 3개소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의 음수 및 휴식 편의를 높이고, 목줄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향후 반려견 편의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설 이용에 대한 의견과 추가 수요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견 편의시설을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이용문화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반려견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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