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용계산 치유의 숲’ 중심 산림복지 확대…체류형 치유산업 거점 조성한다.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8-25 12:10:29
민선 9기 산림복지 정책 본격 추진…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순천시, ‘용계산 치유의 숲’ 중심 산림복지 확대…체류형 치유산업 거점 조성한다.

[뉴스앤톡] 순천시는 민선9기 시민주권 시정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숲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 개장한 용계산 치유의 숲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치유환경을 개선해 시민 건강 증진 및 치유산업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장기적으로 체류형 치유산업의 거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용계산 치유의 숲 활성화…시민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용계산 치유의 숲은 서면 구상리 일원 65.9ha 규모로 조성됐으며, 50년 이상 된 편백숲과 맑은 계곡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센터, 치유숲길, 계곡물 치유장, 맨발숲길 등 다양한 치유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직장인, 건강회복이 필요한 대상자, 가족·어린이 등 이용자의 필요에 맞춰 진행된다. 숲길 걷기와 맨발 걷기, 계곡 소리 명상, 오감 체험 등 숲과 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 건강 증진은 물론 숲을 통한 치유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시는 편백숲과 계곡을 활용한 물 치유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계절별·대상별 산림치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용계산만의 차별화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치유환경 개선사업으로 이용 편의 높인다
시는 용계산 치유의 숲 운영 활성화와 함께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치유환경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치유센터 진입 구간에는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한 계곡 데크길을 조성하고 숲길과 편백·명상·물·향기 등을 주제로 한 테마 치유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용계산 입구부터 치유센터에 이르는 구간도 깨끗하게 정비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유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치유의 숲에서 치유산업으로… 순천 대표 산림치유산업 거점 육성
시는 중장기적으로 체류형 산림복지 기반을 구축해 용계산 치유의 숲을 순천을 대표하는 산림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숙박형 산림휴양시설과 진입도로 개선을 추진하고, 치유와 휴양, 관광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산림복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천만국가정원과 자연휴양림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치유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용계산 치유의 숲은, 시민 누구나 숲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산림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치유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순천 대표 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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