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도서관, 특수학급 학생 대상 맞춤형 메이커 교육 운영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9-03 12:05:42
책과 로봇이 만나는 ‘꿈꾸는 공작소’…배움의 성취감과 자신감 키워
▲ 홍보문

[뉴스앤톡] 구리시는 오는 9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인창도서관 열린 제작실 ‘꿈꾸는 공작소’에서 맞춤형 로봇 창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 속에서 특수학급 청소년의 정보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고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로봇을 조립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책에서 얻은 이야기와 상상을 로봇 활동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학생들의 인지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중학생 과정과 고등학생 과정으로 나누어 각각 4차시를 진행한다.

중학생 과정에서는 기초 코딩과 다양한 감지 장치를 활용해 로봇을 작동하고 주어진 과제를 수행한다.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마이크로 비트와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신체 동작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집중력과 인지 수준을 고려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로봇을 도입하고 교육과정을 새롭게 구성했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기를 연결하고 로봇을 제어하는 성공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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