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을 향한 고향사랑기부의 즐거운 메들리… 노현택, 200만 원 기탁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11-03 12:10:16
팬텀싱어·미스터트롯 출연 팝페라 가수의 마음의 고향 사랑
▲ 강화군을 향한 고향사랑기부의 즐거운 메들리… 노현택, 200만 원 기탁

[뉴스앤톡] 강화군은 지난 2일 팝페라 가수 노현택 씨가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현택 가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 왔다. '팬텀싱어',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의 멤버이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온 그는 부모님이 거주하는 강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평소 강화를 마음의 고향으로 여겨 왔다는 그는 이번 기부로 지역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노현택 가수는 기탁식에서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강화의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교육과 복지 증진에도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음악과 교육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계신 노현택 가수께서 강화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사용해 기부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연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의 50% 이상이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연말 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1월에는 강화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G컬처&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권을 기부자에게 제공해, 단순한 기부 참여를 넘어 지역 방문과 체류를 유도하고 이를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증진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