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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로에서 펼쳐지는 K-POP 시간여행(타임워프 페스타 포스터) |
[뉴스앤톡]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성로 일원에서 ‘2026 제2회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를 함께 선보인다.
올해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1990~2000년대의 추억을 음악·패션·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구성해, 전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7시 옐로은밴드의 K-POP 리믹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40분부터 혼성그룹 코요태가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곡으로 동성로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19일에는 대경대학교 K-모델연기과 학생들이 1990년대 패션을 재현하는 ‘레트로 패션 퍼레이드’와 내·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랜덤플레이댄스’가 펼쳐진다.
이어 1990~2000년대 히트곡과 최신 K-POP에 맞춰 춤 실력을 겨루는 ‘타임워프 배틀! OG vs MZ’가 진행되며, 딴따라패밀리, DJ 모쉬, DJ 허조교가 출연하는 ‘타임워프 쇼킹 나이트’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동성로 거리 곳곳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990년대 라디오 방송국을 재현한 ‘ON-AIR 버스킹’을 비롯해 복고 의상을 입은 진행자와 함께 사방치기·딱지치기 등을 즐기는 ‘90’s 골목대전’, ‘추억의 문방구’, ‘추억의 오락실’, ‘K-뷰티 체험’, 먹거리쉼터와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중구 관광 홍보·체험관에서는 자개 키링 만들기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동성로 추억 엽서 쓰기 및 해외 무료 발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담벼락 낙서 포토존과 대형 레트로 TV 포토존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에서는 조선시대 경상도관찰사의 도임과 순력 행차를 현대적으로 재현한다. 행렬은 약령시 입구에서 출발해 28아트스퀘어를 거쳐 주얼리마켓사거리까지 왕복한다.
퍼레이드에서는 순라의식과 수문군 근무 교대식, 관찰사 점고의식, 오포의식, 도임 순력 행차와 전통무예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동성로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타임워프 페스타는 양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행사장 배치도는 현장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축제 개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타임워프 페스타와 연계행사인 취타대 퍼레이드를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추억, 오늘의 즐거움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많은 분이 동성로 관광특구에서 특별한 시간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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