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홍성, 광천김 활용한 로컬 창업 실험...'광천 김씨 표류기' 팝업 개최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11-03 12:10:12
청년 시선으로 분석한 ‘김노트’부터 로컬 굿즈 판매까지 다채로운 비즈니스 콘텐츠 선보여
▲ '광천 김씨 표류기' 팝업스토어 포스터

[뉴스앤톡]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홍자람’(홍성에서 자라는 콘텐츠와 사람들)의 콘텐츠 창업‧실험 MVP 과정으로 기획된 '광천 김씨 표류기' 팝업스토어를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광천읍 복합문화공간 ‘에피소드 전파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는 1단계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마친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광천의 대표 특산물인 ‘김’을 매개로 발굴한 로컬 비즈니스 아이템을 실제 시장에 테스트하는 실증 실험의 장이다. ‘우연히 광천에 도착한 청년(김씨)’이라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기획에 접목해, 지역 대표 특산물 이면에 숨겨진 광천의 상권과 생활문화를 새로운 로컬 콘텐츠로 엮어냈다.

전시의 핵심 콘텐츠인 ‘김노트’는 광천에서 생산·판매되는 다양한 김의 맛, 향, 식감, 가공 방식 등을 청년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아카이빙한 결과물이다. 관람객들은 벽면에 배치된 김노트를 직접 꺼내보며 정보 탐색의 흥미를 전하며, 광천문화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상업적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체험 및 굿즈 판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기록하는 ▲당신의 김노트 ▲나만의 커스텀 티셔츠 제작 ▲공간 내 모형 찾기 체험 및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지역 캐릭터와 스토리를 접목한 문구류, 생활소품 등 다채로운 로컬 굿즈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로컬 창업 아이템을 찾고자 지역에 상주한 청년들이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실제 팝업스토어라는 실전 무대에서 대중과 만나며 비즈니스 가능성을 직접 검증해 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의 익숙한 자원이 청년들의 감각을 만나 매력적이고 자생력 있는 로컬 창업 아이템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 김씨 표류기' 팝업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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