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성거산·봉서산 일대 산악사고 대응 강화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10-12 12:10:32
▲ 성거산·봉서산 일대 산악사고 대응 강화

[뉴스앤톡] 천안서북소방서가 가을철 등산 인구 증가에 발맞춰 서북구 관내 주요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산악사고 구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천안시 서북구 관내는 험준한 암릉 지형이 포함된 성거산과 위례산(입장면)을 비롯해,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 일일 이용객이 많은 봉서산(쌍용·백석·불당동)과 노태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지형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성거산·위례산 등 외곽 산악 지형은 가파른 바위 구간과 낙엽이 쌓인 비탈길이 많아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며 봉서산·노태산 등 도심 근교 산은 접근성이 좋아 슬리퍼나 미끄러운 일반 운동화를 착용하고 오르는 경우가 많아 낙상 사고 위험이 높다.

일상적인 산책 코스라도 완충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거쳐야 한다.

최길재 서장은 "도심과 인접한 산이라도 가을철 낙엽과 일교차로 인한 이슬로 인해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산행 중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이나 '119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한 뒤 침착하게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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