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9월 '이달의 임업인'에 경북 문경에서 오미자를 재배하는 임정수 임업인 선정

사회 / 정충근 기자 / 2026-09-03 12:05:01
▲ ‘이달의 임업인’ 큰들 농업회사법인 임정수 대표

[뉴스앤톡] 산림청은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오미자를 재배하는 큰들 농업회사법인 임정수(만 57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 대표는 부친이 1989년부터 시작한 문경 오미자 재배 가업을 계승해 본격적으로 임업을 시작했으며 2011년 임업후계자로 선발, 지난해 독림가로 선정되면서 국내 오미자의 가치를 높이는 임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 대표는 재배지 내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통한 온·습도 관리 및 관수 등으로 오미자 생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후, 연간 5톤 가량의 고품질 오미자 원물을 생산해 연 매출 약 6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임 대표는 오미자 원물 생산·판매뿐만 아니라 오미자 분말 제조공정 특허 등록, 오미자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저온 추출기법 적용 등을 통해 오미자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미자청, 오미자젤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임 대표는 이렇게 개발한 오미자 가공품들의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판로까지 개척해 판매하는 등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내에서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해 판매하는 것에 더하여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개발해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한 임 대표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며, “임업인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임산물 생산·판매·가공 등 다각적 방법으로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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