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세무서 신축사업’은 구청사의 노후화에 따라 납세자 이용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동일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위치는 부산역에 인접한 도심지로 주변 건물과 도로의 열섬 현상으로 폭염 노출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작업 공간이 협소하여 근로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한층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성민 차장은 근로자 휴게실의 냉방장치 적정 온도 유지, 냉수 및 식염정(염분 보충제) 상시 비치, 보냉장구 지급 상태 등 폭염 예방 시설과 물품의 관리·이용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 마련된 휴게시설과 보냉 물품이 단순 구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작업 동선 내 배치 및 체감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 옥외 작업을 피할 수 있도록 ‘작업시간의 탄력적 조정’과 ‘의무적 휴식 시간 부여’ 등을 주문했다.
강성민 차장은 “이번 점검의 핵심은 현장의 안전 대책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보호막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이라며, “준비된 예방 수단들이 현장 구석구석 빈틈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여 근로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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