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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교육청 |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도내 교원과 교원단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제주교육의 현재와 내일을 잇는 경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심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말하다’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정책 과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선언적인 대책에 머물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체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 생활지도 과정에서 교원이 감당하는 책임과 부담을 줄이고, 사안 발생 전 예방부터 발생 이후 회복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의숙 교육감은 분임별 토론 결과와 참가자들의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고의숙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은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과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에 제안된 의견이 일회성 경청에 그치지 않도록 담당 부서별 검토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가 존중받고 안심하며 학생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학생의 학습권도 온전히 보장될 수 있다”며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사안 대응, 피해 교원의 회복 지원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정책 수립과 사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가 일회성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제2차 경청 타운홀 미팅은 8월 27일 같은 장소에서 ‘안전한 하루가 일상이 되는 학교, 함께 만드는 제주교육 안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 안전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과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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