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2026 영천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29 11:45:15
대창초 ‘모두의 마블’ 우승 등 경상북도 대회 출전 대표 선발 완료
▲ 영천교육지원청, ‘2026 영천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뉴스앤톡]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 생활 능력을 기르기 위한 ‘2026 영천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장애학생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당한 경쟁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크게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보경진대회 부문에는 총 3개 종목에 각 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역량을 갈고 닦았으며, 단독 출전에 따라 참가자 전원이 영천시를 대표하여 경상북도 대회 진출을 확정 지었다.

축제의 열기를 더한 e스포츠 대회 부문에서는 3개 팀 경기 종목에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단독 출전으로 인한 부전승으로 도 대회 진출이 결정된 가운데, 특히 인기 종목인 ‘모두의 마블’에서는 대창초등학교와 포은초등학교 두 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유일하게 긴장감 넘치는 대면 경기가 성사됐다.

‘모두의 마블’ 대면 경기에서는 양 팀 선수들이 뛰어난 전략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경기 결과, 끝까지 뛰어난 집중력을 유지한 대창초등학교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도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2026 e페스티벌은 우리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세상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었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준 모든 학생들과, 곁에서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천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통해 선발된 정보경진대회 3명 및 e스포츠대회 우승팀 등은 향후 개최되는 ‘2026 경북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영천 지역 대표로 출전하여 도내 다른 시·군 학생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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