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원 인천 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전국 시도대표회의 참석…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10-14 11:50:14
제10대 전반기 회장 취임식 및 제276차 시도대표회의 참석…지방자치 발전방안 논의
▲ 김남원 인천 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전국 시도대표회의 참석…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뉴스앤톡]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김남원 회장(검단구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회장 취임식 및 제276차 시도대표회의에 인천지역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대표회장과 지방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전반기 협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지방의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276차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논의·의결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5년이 지났음에도 독자적인 법률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조직과 운영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결의안에는 지방의회의 독립적 지위와 권한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조직권 확보,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기초의회 사무기구의 ‘사무국’ 통일 등 주요 제도개선 요구사항이 담겼다.

김남원 회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독립성과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검단구의회를 비롯한 인천지역 군·구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와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전국 지방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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