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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보건소 |
[뉴스앤톡] 서귀포보건소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합한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4.3%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 것)’와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을 통해 노쇠예방 및 지역사회 중심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 중심의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와 모바일 앱 ‘오늘건강’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운영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관리,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 지도 등을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혈압·혈당·신체활동량 등 건강지표를 비대면으로 지속 관리한다. 또한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화·문자·앱 알림 등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복지·돌봄 등 복합적인 욕구에 대해서도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건강관리 체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장기요양 등급자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연계 대상자까지 확대 등록하고,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평가와 디지털역량평가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쇠 예방과 장기요양 진입 지연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2025년도 자체 사업평가 결과,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도 기준‘방문건강관리사업’은 연간 2,540가구를 등록 관리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및 영양상담 등 직접 방문 서비스 7,258건, 계절성 재난 대비 고위험군 집중 모니터링 94건, 보건·복지 자원 연계 126건 등을 추진해 건강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신규 대상자 250명을 발굴해 총 546명을 관리했으며, 스마트 건강측정기기 1,771대를 보급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16,012건을 제공했다. 특히 참여 어르신의 신체활동 개선율은 82.9%를 기록했으며, 고혈압 조절률은 42.6%에서 76.7%로, 당뇨병 조절률은 69.1%에서 80.6%로 향상됐다. 또한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한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 만족도 96.0점을 기록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2026년부터 보다 고도화된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해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도시 서귀포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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