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독려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6-26 11:35:09
보험료 75% 지원…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신청 가능
▲ 제주시청

[뉴스앤톡] 제주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돕는 제도이다.

올해는 사업비 15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편성해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3,348명이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이다.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보험료는 유형에 따라 5만 4,240원부터 17만 3,560원까지이며, 보험료의 75%가 지원된다. 농업인은 전체 보험료의 25%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총 6만 4,965명이 보험료 지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896명이 17억 3,5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를 통해 농작업 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여름철에는 온열질환을 비롯해 농작업 중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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