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연탄 사용가구 대상 ‘고효율 에너지 전환 사업’ 의향 조사 실시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5-26 11:35:23
▲ 의성군청 전경

[뉴스앤톡] 의성군은 관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 에너지를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전환 사업’ 의향 조사를 사전에 유선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연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 가스보일러, 고효율 히트 펌프 등으로 교체해 주는 전액 지원 사업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 등이며, 이번 의향 조사와 향후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지원 규모와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 858가구 대부분이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전문 상담 인력이 5월부터 10월까지 1:1 전화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가구별 난방 현황과 고효율 설비 전환 의향을 면밀히 파악한 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와 후속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난방 효율 향상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연탄 사용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 대상 가구에서는 상담 전화를 받으실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또는 콜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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