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반려견도 시원한 한 모금! 공원 환경 업그레이드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7-13 11:25:10
▲ 서귀포시청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로 공원을 이용하는 반려인이 늘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도시공원 내 반려견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한 펫티켓 계도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시가 지난 4월 공원 이용객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반려동물의 공원 출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시에 위생·편의시설 확충과 이용질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칠십리시공원, 걸매생태공원 2개소에 반려견 전용 음수대와 목줄 걸이대를 각각 6개소씩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일반 이용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일부터 공공근로 인력 2명을 공원에 배치해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수거 등 기본적인 펫티켓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공원 이용질서 유지를 위한 계도·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원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이용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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