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 최종 선정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6-12 11:40:28
9월부터 군민에게 월 15만 원 지급… 1년 6개월간 총 270만 원 혜택
▲ 구례군,‘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추가공모 최종 선정

[뉴스앤톡] 전남 구례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구례군은 독창적인 LFB 순환경제 모델과 강력한 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 7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소멸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추가 공모에는 인구감소지역 59개 군 중 총 44개 군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결과에 따라 구례군민들은 신청 및 실거주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매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화폐(카드형)으로 받게 된다.

구례군은 관련 지침 및 정부정책방향에 따라 지원금 사용 지역을 읍·면 2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읍지역 주민들은 읍·면 모두에서, 면지역 주민들은 면에서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구례군은 올해 초 자체 재원으로 군민 1인당 30만 원의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이번 정부 공모사업까지 따내며 농어촌 기본소득의 선도 자치단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와 군민 카드 가입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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