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봉사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6-12 11:40:19
귀농·귀촌인들의 자발적 봉사, 지역사회 귀감
▲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 도안면 송정리 어르신 가정 '사랑의 집수리' 진행

[뉴스앤톡] 충북 증평군은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대선)가 12일 도안면 송정리에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1934년생)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 도배지와 장판으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힘을 보탰다.

수혜 어르신은 “벽지가 바래고 장판이 낡아도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른 아침부터 찾아와 새집처럼 깨끗하게 고쳐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대선 회장은 “회원들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착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귀농·귀촌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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