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 지도점검 실시

[뉴스앤톡]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24시 편의점 2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은 여성이나 아동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면 비상벨로 경찰을 호출해 긴급대피와 안전 귀가를 돕는 곳이다.

점검은 편의점 종사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종사자 매뉴얼 숙지 여부, 현판과 매뉴얼 부착 등 세세한 사항까지 확인했다.

대다수 편의점주는 안심지킴이집 사업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안심지킴이집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안심지킴이집을 조금 더 확대하는 한편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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