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여상, 관계기관 협력으로 벚나무 병해충 진단·맞춤형 치료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20 11:40:05
전문 나무의사 손길로 학교 벚나무 지킨다
▲ 벚나무 병해충 진단·맞춤형 치료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5일 교내 벚나무를 대상으로 병해충 진단과 치료를 실시했다.

이번 치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분회가 2025년 2월 26일 체결한 '학교 수목의 관리와 진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병해충 피해를 입은 벚나무의 건강을 회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분회 소속 나무의사들은 교내 벚나무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피해 정도를 진단한 뒤 피해 원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수목이 건강하게 자라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관리 방안도 제시했다.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분회 관계자는 “학교 수목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환경교육에 중요한 자원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제때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수목 관리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 숲 조성과 환경 보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벚나무 치료는 전문 나무의사들의 재능기부와 협력을 통해 학교 수목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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