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플로깅365’ 하반기에도 중점 추진...줍는 발걸음이 바꾼다!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8-18 11:25:14
▲ 교육3주체 생태·환경 플로깅 활동

[뉴스앤톡] 서귀포시 대정읍은 5월부터 지역 주민·자생단체 등과 함께 추진해 온 ‘플로깅365’ 대정 클린업 챌린지가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대정읍 핵심과제 사업인 해당 시책은 자원봉사(자율적 집중 환경정비)와 플로깅(걸으며 줍기)을 병행해 연중 끊김없는 클린업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7월 말 현재 자원봉사 12회, 플로깅 7회 등 총 19회를 실시해 연간 목표(25회) 대비 7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그간 대정중학교 학부모회, 모슬포교회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 자생단체와 기관·단체 등 18개 단체 399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2,470L, 해양폐기물 28,200L 등을 수거·처리하는 등 해안과 마을, 오름을 아우르는 상시 청결관리 체계를 다져 왔다.

상반기에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연계한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바다의 날을 맞아 해안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봄철 관광 성수기에 대응해 제주올레 10·11코스를 집중 정비했으며, 7월에는 피서철을 앞두고 모슬포·운진항 등 항·포구와 노을해안로, 최남단 해안로 등 해안변을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대정읍은 하반기에도 계절적 특성과 주요 행사 일정에 맞춰 자원봉사, 플로깅 등 클린업 활동을 탄력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8월에는 폭염에 대비해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로 활동 시간을 조정해 피서철 해안과 주요 관광지를 집중 정비하고, 9~10월에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한 환경정비와 함께 태풍·집중호우 피해 연계 정비, 백사장·해안가 해양폐기물 집중 수거를 추진한다.

이어 11~12월에는 최남단 방어축제와 연계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부서별 추진실적을 최종 점검·평가해 연간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는 송악산, 올레길, 해안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 주민과 관광객 4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와 개선 의견을 분석해 차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환류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활동 전 안전교육 실시와 안전장구 착용 지도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상 악화 시에는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활동 후 발생하는 생활·재활용·해양·대형 폐기물은 적기에 수거·처리해 참여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분도 대정읍장은 “상반기 주민과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마을 곳곳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관광 성수기와 주요 행사에 맞춰 청결관리에 힘쓰는 한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해 다시 찾고 싶은 청정 대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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