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우기 대비 하천분야 추진대책 점검회의 실시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5-08 11:25:36
여름철 대책기간 대비 시군 추진대책 논의 등
▲ 2026년 여름철 우기 대비 하천분야 추진대책 점검회의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6일 오후 산청군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여름철 우기 대비 하천분야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시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4월 21일 기후부와 광역지자체 간 실시한 홍수 대응 간담회 결과를 시군에 공유하고, 여름철 하천분야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회의에서 6월 말까지 소규모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침수 우려 지역과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하천 분야 피해는 총 700건으로, 국가하천 4건, 지방하천 295건, 소하천 401건이다.

시군별 추진현황을 점검 한 결과, 4월 말 기준 491건의 복구를 완료해 복구율은 70%로 집계됐다. 이는 3월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부의 ‘2026년 홍수 대응 중점 추진 과제’를 시군에 전달하고, 시군별 여름철 하천분야 추진대책과 대응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우수기 전 하천 내 공사용 가도 등 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해 철거 등 사전 조치를 시행하도록 시군 담당 부서에 요청했다. 아울러 대통령 지시에 따라 추진 중인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전면 재조사와 관련해, 5월 예정된 정부합동감찰에 대비해 내실 있는 실태조사와 철저한 후속 행정조치 이행도 강조했다.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신속한 재해복구사업 시행으로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재점검과 우기 전 하천유지관리사업 조기 완료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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