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6년 G-하우징사업' 완료…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10-08 11:15:35
사랑애(愛)집수리 전문봉사단·로터리클럽 참여…생활환경 정비
▲ G-하우징 사업으로 전문기술자와 자원봉사자가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톡] 부천시는 지난 6월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G-하우징사업’을 마무리했다.

G-하우징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원하는 민관협력 주거복지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주택 노후화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사업을 추진한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유관기관 추천과 현장조사를 거쳐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3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별 여건에 맞춘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에는 전문업체와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사랑愛집수리 전문봉사단’이 참여했다. 대상 가구의 주거 상태와 필요한 공사를 살펴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노후 천장 시공 △단열 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부천3지역로터리클럽(부천중앙·부천목련·동부천·서부천) 회원들도 힘을 보탰다.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주방 살림을 정리하고 식기를 세척하는 한편, 파손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생활용품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집수리와 함께 생활환경을 정비했다.

지원 대상 가구 중 한 어르신은 깨진 창문과 외풍이 심한 창호를 수리하지 못해 매년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창문과 창호를 교체하면서 겨울철 주거 불편을 덜게 됐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사랑애(愛)집수리 전문봉사단을 비롯한 봉사자들의 참여로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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