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2026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21 11:25:03
시와 동화로 되살아나는 소중한 우리 제주어
▲ 2026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10일 제주어 보전과 전승을 위한 ‘2026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학생들이 제주어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제주인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1부 시낭송과 2부 동화구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1개교 총 47명의 도내 초·중학생이 참가했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상은 초·중등부를 통합해 수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어로 시나 동화를 창작해 낭송하거나 구연했으며, 기존 발표 작품을 제주어로 번역해 참가하기도 했다.

강동철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제주어는 단순한 방언을 넘어 우리 제주의 삶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잊혀가는 제주어가 새롭게 생명력을 얻고, 따뜻한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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